'신이랑 법률사무소' 유연석, 빙의부터 위장술까지…변신에 한계없다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신이랑 법률사무소' 유연석이 한계 없는 변신으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유연석은 매주 방송 중인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연출 신중훈/극본 김가영·강철규)에서 귀신 보는 변호사 '신이랑' 역으로 활약 중이다.
유연석은 다양한 부캐 퍼레이드를 예고했던 바, 빙의부터 위장술까지 변화무쌍한 모습을 선보이며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
유연석은 나이, 성별, 직업을 불문한 빙의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아이돌 연습생으로서 수줍고 풋풋한 면모를 보여주는가 하면, 한나현(이솜 분)의 언니에 빙의되자 강인하고 단단한 눈빛과 행동을 드러내는 등 같은 여학생 역할임에도 상반된 모습으로 표현했다. 특히 지난 10회에서 구두 장인 할아버지 강동식(이덕화 분)이 빙의되자 낮고 거친 음성으로 바꾸는 것은 물론, 터덜거리는 걸음걸이, 노쇠함이 드러나는 자세까지 세밀하게 구현해 낸 모습으로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유연석이 극 중 선보이는 위장술도 눈길을 사로잡는 대목이다. 극 초반부터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병원 조사원으로 변신해 뿔테 안경을 착용, 신뢰감을 더하는 차분한 말투로 상대를 감쪽같이 속였다. 그뿐만 아니라 급식 배달원으로 위장해 "까딱하다간 제육볶음 못 드실 수도 있겠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나현과 첫 공조에 나선 장면에서는 피시방에 잠입한 수리기사의 복장을 갖춰 입고 푹 눌러쓴 모자 속 예리한 시선을 드러냈다.
이처럼 유연석은 '신이랑 법률사무소'에서 끝없는 변신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단번에 입증했다. 그는 각기 다른 귀신들의 모습을 표정, 행동, 제스처 등 완벽한 묘사로 귀신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줬다. 이에 "성대까지 갈아 끼웠다"는 반응을 얻으며 활약을 펼치고 있는 유연석이 '신이랑 법률사무소'에서 이어갈 활약이 더욱 주목된다.
'신이랑 법률사무소' 11회는 오는 17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