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리는 그녀들' 7실점 대패 후 눈물 흘린 마시마 "이 악물었다" 반격
- 윤효정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골 때리는 그녀들' 원더우먼이 설욕에 나선다.
25일 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 제2회 G리그 A조 마지막 조별 경기가 공개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2전 전패'로 조 최하위에 머물며 벼랑 끝에 선 FC원더우먼2026과 A조 2위로 기세를 올리고 있는 FC탑걸무브먼트가 맞대결을 펼친다. 인터리그 돌입 전 조 순위를 결정짓는 마지막 분수령인 만큼, 양 팀 모두 물러설 수 없는 총력전을 예고했다. 특히 원더우먼은 직전 발라드림전에서 전반에만 무려 7실점을 허용하며 충격적인 대패를 기록한 상황. 과연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원더우먼이 간절한 첫 승을 거둘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골때녀' 역사상 최악의 패배를 겪은 원더우먼2026은 직전 경기 결장했던 소유미의 복귀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3대 7' 스코어의 대패 소식을 접한 소유미는 "멤버들에게 달려갈 수 없는 현실이 미웠다, 오늘만큼은 이 경기장에서 죽겠다는 각오로 뛰겠다"라며 비장한 출사표를 던졌다.
원더우먼 멤버들 또한 '전원 각성' 모드에 돌입했다. 심야까지 단체 훈련에 매진하는 것은 물론, 다 함께 지난 경기 패배의 원인을 복기하며 조직력 재정비를 마쳤는데. 특히 주장 키썸은 "오늘 지면 다음 경기는 의미가 없다"며 결연한 각오를 드러냈고, 마시마 역시 "오늘을 위해 이를 악물고 준비했다"며 반격을 예고했다.
원더우먼의 사령탑 김병지 감독은 소유미와 마시마로 구성된 '시소 콤비'를 앞세워 지난 경기에서 드러난 수비 불안을 보완할 것을 주문했다. 여기에 적극적인 전방 압박을 더해 경기 주도권을 장악하겠다는 전략이다.
대패의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선 FC원더우먼2026의 총력전은 25일 밤 9시에 방송된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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