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면 연리리' 박성웅 "방울토마토 키우기 키트 받으며 출연 제안"

[N현장] '심우면 연리리' 25일 제작발표회

배우 박성웅/ 사진제공=KBS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심우면 연리리' 박성웅이 최연수 감독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25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에 위치한 더세인트 그랜드 볼룸 홀에서는 KBS 2TV 새 목요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극본 송정림, 왕혜지/ 연출 최연수)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박성웅, 이수경, 이서환, 남권아, 이진우, 최규리와 최연수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최연수 감독은 박성웅을 캐스팅하게 된 과정에 대해 "첫 만남 때 방울토마토 키트를 주면서 '저랑 하려면 이걸 심어주세요'라고 했다"라고 말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박성웅은 "다이소에서 산 3000원짜리를 주더라"라며 "첫 만남부터 범상치는 않았다"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방울토마토를 키우고 물도 열심히 줬다"라며 "근데 나무만 자라고 토마토는 안 자라더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성웅은 극 중 대기업 연구원 출신으로 능력 하나 믿고 부장 자리까지 꿰찼으나 상사의 덫에 걸려 유배지나 다름없는 연리리로 좌천된 성태훈 역을 맡았다.

한편 '심우면 연리리'는 청정 살벌 구역 '연리리'로 뚝 떨어진 도시 가족 성태훈(박성웅 분) 가족이 서울로 컴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좌충우돌 가족 리부팅 힐링 드라마다. 오는 26일 오후 9시 50분 처음 방송된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