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대군부인' 변우석 '선업튀' 후 2년만에 안방복귀 "설레고 기대돼"
- 윤효정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1세기 대군부인' 배우 변우석이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25일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극본 유지원/연출 박준화, 배희영) 은 이안대군 역할을 맡은 변우석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21세기 대군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이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의 운명 개척 신분 타파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로코 천재'에 등극한 배우 변우석의 차기작으로 높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변우석은 첫 방송을 앞둔 소감으로 "오랜만에 새로운 캐릭터로 인사드릴 생각에 저도 많이 설레고 기대되는 마음이다, 많은 관심을 보내주시는 것 같아 감사하고 그만큼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여러 작품 중 '21세기 대군부인'을 선택한 이유로는 이안대군(변우석 분)이 가진 서사와 입헌군주제라는 배경과 설정을 꼽았다. 특히 이안대군의 첫인상에 대해 "대본을 읽었을 때 이안대군을 연기하는 제 모습이 머릿속에 잘 그려졌고 감정적으로도 마음에 닿는 느낌이 있었다, 그래서 대본을 읽자마자 이 작품을 꼭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변우석은 이안대군을 상징하는 키워드로 '고독함', '기개', '국민이 사랑하는'이라는 수식어를 선택하며 "공적인 자리에서는 언제나 기품을 잃지 않고 왕족으로서 굳은 절개와 품위를 지킨다, 겉으로 보기에는 다 가진 것처럼 보이지만 왕실에서는 누구 하나 마음 편히 둘 곳 없는 처지에 놓여 있다. 그럼에도 국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왕족"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를 표현하기 위해서 변우석은 "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만큼 시기와 질투도 공존한다고 생각했다, 누군가에게는 친절하지만 또 누군가에게는 냉철하기도 하다, 빈틈을 보이면 안 되는 인물이기 때문에 인물들과의 관계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고 그 안에서 드러나는 미묘한 감정을 표현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뿐만 아니라 이안대군의 로맨스를 그릴 때는 "대본에 담겨 있는 이안대군의 서사에 집중하려고 했다, 대본에 적혀 있는 글, 그 서사 자체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이안대군이라는 왕자의 로맨스가 더 깊게 그려질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며 포인트를 덧붙여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21세기 입헌군주제라는 특별한 배경 안에서 각 캐릭터가 어떤 선택을 하고 그 선택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는 작품"으로 소개하며 "인물들 사이 관계 변화도 흥미로운 관전 요소가 될 것 같다, 미술과 세트, 의상 등 시각적인 부분에서도 볼거리가 정말 많으니 '21세기 대군부인'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바람을 전해 첫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21세기 대군부인'은 오는 4월 10일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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