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 파파' 이동준 "발달장애 子 얘기에 악플 받아"
'무엇이든 물어보살' 23일 방송
- 이지현 기자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프렌치 파파' 이동준 셰프가 고민을 털어놨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넷플릭스 요리 예능 '흑백요리사2' 출연자 '프렌치 파파' 이동준 셰프가 등장해 MC 서장훈, 이수근을 만났다.
이동준 셰프는 "'흑백요리사2'에서 공개적으로 눈물을 흘렸다. 원래 밝은 이미지인데, 전 세계적으로 눈물이 많은 사람이 돼 버렸다"라며 "이 방송 보고 '사연 팔이다' 공격을 많이 하더라"라고 '악플' 때문에 힘들었던 속내를 고백했다.
아울러 "내게 눈물 버튼이 있는데, 하나는 아이다. 아이가 두 살 때 알게 됐는데, 발달 장애가 있다. 정확히 말하면 자폐 스펙트럼이다. 특히 언어 발달이 지연돼서 표현을 거의 못 한다. 2013년생, 만 13살이다"라고 알렸다.
이를 듣던 서장훈이 진심 어린 조언을 해줬다. 그가 "악플 얘기를 하자면, 난 '프렌치 파파' 방송을 다 봤는데, 상식적인 사람이면 욕할 게 아무것도 없어. 오히려 '참 그동안 힘들었겠다' 이런 마음이 들면서 '저 사람 더 잘됐으면 좋겠다' 하는 게 정상적인 거야"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그러나 누구든 욕할 사람은 욕해. 그게 시비 걸고 싶은 거야. 지금은 '흑백요리사2' 끝난 지 얼마 안 됐으니까, 여기저기서 알아보고 관심이 엄청나게 많을 거야.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잦아들 거야. 그러니까 너무 걱정 안 해도 돼"라며 "오히려 지금은 많은 분이 내 음식과 식당에 관심을 주니까, 더 좋은 요리로 보답하는 것에 더 신경 쓸 때야"라고 조언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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