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신곡 라이브로 광화문 장악…'부상' RM 의자 앉아 무대
[BTSx광화문]
-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라이브로 광화문 광장을 장악했다. 멤버 RM은 부상으로 의자에 앉아 무대를 소화했다.
21일 오후 8시 광화문 광장에서는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ARIRANG)'가 열렸다. 이번 공연은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 발매를 기념해 마련됐으며, 타이틀곡 '스윔'(SWIM)을 비롯한 신곡 퍼포먼스가 최초 공개됐다.
이날 관객석에는 2만 2000여 명이 자리했다. 또한 관객석 외에도 광화문광장 공연 현장에는 수만 명이 함께 했다. 이번 공연은 현장을 찾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정규 5집 수록곡 '보디 투 보디'(Body to Body)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멤버들은 강렬한 에너지를 가진 곡 '보디 투 보디'를 부르며 무대로 나아갔다. 이때 지난 19일 발목 부상을 입은 RM은 무대에 진출하지 못하고, 6인만 댄스를 소화했다. 또한 '보디 투 보디'의 '백미'인 '아리랑'은 실제 전문 가창자들 소화해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어진 '훌리건'(Hooligan)과 '2.0' 무대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빼어난 라이브 실력으로 무대를 꽉 채웠다. 이때 RM은 따로 떨어져 서거나 의자에 앉아 라이브를 소화했다. 그러나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팬들은 방탄소년단의 무대에 응원봉을 흔들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0일 다섯 번째 정규앨범 '아리랑'을 발매했다. 이는 2022년 6월 공개된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 이후 3년 9개월 만에 발표한 신보로, 방탄소년단의 정체성과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감정을 담았다. '아리랑'은 발매 후 음반과 음원 차트 모두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후 방탄소년단은 이날 광화문 광장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을 진행했다. 광화문 광장에서 특정 아티스트가 단독으로 공연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은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전 세계로 송출하는 최초의 라이브 이벤트이자 음악 공연으로, '라이브 연출 거장' 해미시 해밀턴 감독이 공연의 총괄을 맡아 더욱 관심을 모았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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