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영원한 건 없지만…오래 갈 수 있게 서로 노력해야" [BTSx광화문]

'제인 로우 쇼' 20일 공개

방탄소년단/빅히트 뮤직 제공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팀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 서로 노력해야 한다는 것에 모두 공감했다.

20일 애플 뮤직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자체 콘텐츠인 '제인 로우 쇼'(The Zane Lowe Show) 방탄소년단(BTS) 편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애플 뮤직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제인 로우(Zane Lowe)는 서울 용산 하이브 사옥에서 방탄소년단을 직접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진은 이번 컴백을 준비하며 느낀 소회에 대해 "시작할 때 서로의 길은 달랐지만, 결국 우리 리더가 멤버들을 잘 이끌어주고 음악을 할 때 얼마나 재밌고 행복한지 알게 해줘서 우리도 변하고 나 역시 음악을 사랑할 수 있게 됐다"라며 "'내가 다른 인생을 살았으면 행복했을까'를 생각하는데, 멤버들이 내 최선의 길을 이끌어준 거 같아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영원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해 진은 "세상에 영원한 건 없다, 하지만 최대한 좋은 기간이 오래갈 수 있도록 우리가 서로 노력을 해야한다"라 했고, 제이홉은 "이게 영원할 거라고 단정할 순 없지만, 영원하지 않을 거라고 단정할 수도 없다, 우리가 마음 맞으면 하는 거다"라 말했다. 이에 슈가 역시 "마음이 맞으면 80세에도 할 수 있다"라며 공감했고, 뷔는 "최대한 오래 유지할 수 있게 서로가 서로에게 계속 노력하는 수밖에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0일 다섯 번째 정규앨범 '아리랑'(ARIRANG)을 발매했다. '아리랑'은 2022년 6월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 이후 3년 9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이 앨범은 방탄소년단의 정체성과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감정을 담았다.

이후 방탄소년단은 21일 오후 8시 광화문 광장에서 컴백 라이브 공연을 진행한다. 광화문 광장에서 특정 아티스트가 단독으로 공연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연은 현장에 설치된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이날 현장을 찾지 못한 이들은 넷플릭스를 통해 단독으로 생중계되는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을 통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