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숙려캠프' 외도 부부 아내, 술만 마시면 "상간남 보고 싶다" 소동
- 윤효정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이혼숙려캠프' 20기 '외도 부부'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는 '외도 부부'가 출연해 결혼생활의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불면증이 심한 아내는 매일 밤 잠들기 위해 술을 마셨고, 술에 취하면 기억을 잃는 '블랙아웃' 증상을 보였다. 특히 술에 취해 남편에게 외도 사실을 고백하며 부부의 갈등은 급격히 악화했다.
아내는 남편의 상처보다 상간남의 가정이 파탄 날지 걱정하며 남편의 상간남 소송을 말리는 등 계속해서 상간남을 옹호하는 태도를 보여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아내는 외도에 대해 미안함을 느낀다면서도 외도 전으로 돌아가도 같은 선택을 했을 거라고 말해 충격을 더했다.
아내는 남편이 상간남 소송을 포기하겠다는 조건으로 관계를 정리했지만, 술에 취할 때마다 상간남이 보고 싶다며 소동을 벌이는 등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을 이어갔다. 결국 남편은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상간남과의 만남을 허락하게 됐는데, 믿기 어려운 이야기들에 가사 조사실은 큰 충격에 휩싸였다.
그뿐만 아니라 술에 취하면 극단적인 행동을 반복하는 모습까지 공개됐고, MC들은 아내에게 깊은 우려를 표했다. 반복되는 상황에 남편은 점점 지쳐가고 있었지만, 아직은 희망이 있다며 아내에 대한 마음을 내려놓지 못했다. 이에 서장훈은 남편을 '천상계 사랑꾼'이라고 표현하며, '이혼숙려캠프' 최고의 사랑꾼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그러나 가사 조사가 끝난 직후 아내가 또다시 술을 사러 가는 모습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을 또 한 번 경악하게 했다. 캠프 생활 동안 아내가 술을 끊고 변화의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외도 부부'에 이어, 20기 두 번째 부부의 사연은 26일 밤 10시 30분에 공개된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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