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리 1000m 동메달 쾌거…쇼트트랙 분당 최고 시청률 17.6% 수직 상승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16일 쇼트트랙 경기 평균 시청률 11.2%

쇼트트랙 김길리가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들어보이며 미소를 짓고 있다. 2026.2.16 ⓒ 뉴스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여자 쇼트트랙 김길리가 1000m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낭보를 전한 가운데, 시청률도 치솟았다.

지난 16일 오후 JTBC가 중계한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는 평균 11.2%(이하 전국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무려 17.6%까지 올랐다. 타깃 시청률은 평균 4.1%, 최고 6.1%로 집계됐다. 이날 김길리는 여자 쇼트트랙 1000m 결승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JTBC는 17일에도 한국 선수들의 경기를 생중계한다. 이날 오후 8시 50분 유승은은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 결승에서 다시 한번 금빛 공중 도약에 나선다. 이미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세계를 놀라게 한 유승은은 전체 3위로 결선에 진출한 기세를 이어 대한민국 스노보드 역사에 남을 2관왕에 도전한다.

일본에 이어 중국까지 연파하며 기세가 최고조에 달한 여자 컬링 대표팀은 이날 오후 10시 5분 스위스를 만난다. 대표팀이 준결승 티켓을 거머쥐며 '밀라노의 기적'을 이어갈 수 있을지 더욱 이목이 쏠린다.

또한 오는 18일 새벽 2시 30분에는 '피겨 퀸' 계보를 잇는 이해인과 신지아가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 출격한다. 첫 올림픽 무대에서 자신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두 선수의 '클린 주행' 여부가 메달권 진입의 열쇠가 될 전망이다.

새벽 2시 50분에는 봅슬레이 남자 2인승 김진수 김형근, 석영진 채병도 조가 운명의 3·4차 결승 레이스에 나선다.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는 결승전인 만큼 대한민국 봅슬레이의 저력을 보여줄 뜨거운 피날레에 관심이 집중된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