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우닝 역주행' 우즈, '불후' 금의환향 "머리도 짧게 깎아"

'불후의 명곡' 제공
'불후의 명곡'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우즈(조승연)이 역주행을 끌어낸 '불후의 명곡'에 돌아왔다.

7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2026 오 마이 스타 특집 2부'에서 우즈가 자신의 우상인 가수 김광진과 다시없을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민다.

'오 마이 스타' 특집은 2021년부터 이어진 '불후'의 오리지널 시리즈로, 가요계 선후배들이 함께하는 환상적인 무대로 시청자들을 열광케 해온 인기 특집이다.

화려한 라인업과 함께 막을 올린 지난 1부에서는 아이키 X 리헤이, 박진주 X 민경아, 임한별 X 흰(박혜원), 정승환 X 에이티즈 종호, 린 X 조째즈가 압도적 듀엣 무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2부에서는 김광진 X 우즈, 서문탁 X 카디(KARDI), 장동우 X 크래비티 세림&태영, 김영임 X 신승태, 한문철(한해 X 문세윤) 등 총 5팀이 출격한다.

이 가운데 무대에 오른 우즈가 '불후'를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해 명곡판정단석을 열광케 한다. 그는 군 복무 중 '불후의 명곡-2024 국군의 날 특집'에서 부른 '드라우닝'(Drowning)이 조회수 2660만 회를 돌파, 각종 음원차트를 석권하며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우뚝 선 바 있다. 역사적인 무대에 돌아온 우즈는 "'불후'에게 은혜를 입었다"며 "이 은혜를 언제 갚으러 올 수 있을까 기다려왔다"라고 소감을 밝힌다.

이와 함께 MC 신동엽이 '드라우닝' 한 소절을 청하자 "이럴 줄 알고 머리도 짧게 깎고 왔다"라면서 '조승연 상병' 모드를 탑재하고 영광의 무대를 재현해 뜨거운 호응을 끌어낸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우즈는 자신의 우상인 김광진과 함께 박상태의 '나와 같다면'으로 듀엣 무대를 꾸민다. 우즈는 김광진을 향해 "선배님은 우리 안에 잊힌 순수함을 깨우는 가수"라며 깊은 존경심을 드러내고, 김광진은 "우즈는 게임으로 치면 사기 캐릭터다, 야구 선수로 치면 홈런 50개, 도루 50개에 버금가는 만능 캐릭터"라며 "글로벌로 뻗어나갈 아티스트라고 생각한다"라고 화답하며 역대급 팀워크를 자랑한다고.

'불후의 명곡-2026 오 마이 스타 특집' 2부는 7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