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어머니 44년 만의 중학교 졸업에 감격…성적 '상위 1%' 깜짝 [RE:TV]
SBS '미운 우리 새끼' 25일 방송
- 황예지 기자
(서울=뉴스1) 황예지 기자 = 윤시윤이 44년 만에 중학교 졸업장을 받은 어머니의 특별한 하루를 함께하며 진한 감동을 전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윤시윤의 어머니가 44년 만에 중학교 졸업장을 받는 특별한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졸업식장에는 배움의 꿈을 놓지 않은 만학도들이 자리를 가득 채웠다. 오랜 시간 학업을 이어온 학생들은 중학교 졸업장을 받기까지의 시간을 떠올리며 뭉클한 감정을 드러냈다. 윤시윤의 어머니 역시 차례를 기다리며 긴장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마침내 이름이 호명되고 44년 만에 중학교 졸업장을 받아 든 순간, 지켜보던 윤시윤 역시 감격스러운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이를 본 서장훈은 "학업을 마무리하지 못했던 분들이 다시 도전해 졸업하는 모습을 보니 더 뭉클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최고령 83세 졸업생도 함께해 깊은 울림을 더했다. 나이를 뛰어넘어 배움을 이어온 만학도들의 모습은 현장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었다. 이후 만학도 교실에는 윤시윤이 깜짝 등장해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윤시윤은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직접 준비한 꽃다발을 졸업생 한 명 한 명에게 전달했고, 교실은 웃음과 감동으로 가득 찼다.
윤시윤은 결혼에 대한 질문에 "결혼은 나도 하고 싶다"고 솔직하게 밝혔고, 이를 들은 어머니는 "손주가 오면 봐주려고 베이비시터 자격증도 따놨다"고 말해 윤시윤을 놀라게 했다. 윤시윤은 "왜 공부하는 걸 숨기셨냐"며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어머니의 성적표가 공개됐고, 100점 과목만 세 개가 적힌 상위 1% 성적에 모두가 감탄했다.
졸업사진을 따로 찍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은 윤시윤은 직접 촬영 장비를 준비해 졸업사진을 찍어주겠다고 나섰다. 졸업생들은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카메라 앞에 섰고, 윤시윤의 어머니 역시 아들이 직접 찍어주는 졸업사진을 남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윤시윤은 직접 만든 수제 졸업앨범까지 선물해 감동을 더 했다.
마지막으로 윤시윤은 어머니와 함께 중국집을 찾아 졸업식의 마무리를 함께했다. 어머니는 "초등학교 졸업하고 먹었던 짜장면이 너무 맛있어서 그릇을 핥을 정도였다"며 오래된 추억을 떠올렸고, 윤시윤은 "졸업도 졸업이지만 짜장면을 먹고 싶다고 하셨잖아"라며 따뜻한 미소를 지었다.
hyj0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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