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계획3' 김태훈, 김태우 동생이었다 "형이 대학 입학시켜 줘"

'전현무계획3' 방송화면 캡처
'전현무계획3' 방송화면 캡처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전현무계획3' 전현무, 곽튜브가 '먹친구' 김태훈과 함께 마산, 창원, 진해가 합쳐진 '맛이 모인 도시' 창원의 맛집을 샅샅이 훑는 '먹트립'을 떠났다.

16일 방송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3'(MBN·채널S·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14회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곽준빈)와 김태훈이 경남 창원에서 '먹트립'에 나섰다. 이들은 '할머니 피자집'을 접수한 데 이어, '곽튜브 절친 계획' 한우 곱창, '시청자계획' 아가리 불고기까지 섭렵했다.

이날 첫 번째 '먹방' 후 전현무는 "오늘의 '먹친구'는 본인이 힌트를 직접 보냈다"면서 "영화 '아저씨'에서 악역 연기를 펼쳤던 배우"라고 귀띔했다. 곽튜브는 김태훈, 김희원, 김성오 등을 떠올리다가 혼돈에 빠졌다. 잠시 후, 배우 김태훈이 등장했고 곽튜브는 "아까 (정답으로) 말했었는데 아깝다"며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이어 한우 곱창집으로 이동한 뒤, 전현무는 자리에 앉아 김태훈에게 "결혼은 하셨느냐?"라고 물었다. 김태훈은 "결혼했다"며 "첫째는 고2, 둘째는 초6"이라고 답했다. 이에 전현무는 "자식 농사 다 지으셨네"라며 부러워하는 동시에 "아직도 대학생 같다"고 감탄했다. 김태훈은 부끄러워하면서도, "예전에 문구점에 반바지 입고 가더니 주인 분이 '학생 뭐 필요해?'라고 하시긴 했다"고 동안 비화를 털어놔 전현무의 부러움을 샀다.

'전현무계획3' 방송화면 캡처

이후 김태훈은 데뷔 스토리를 묻는 말에 배우로 먼저 활동을 시작한 친형 김태우를 언급했다. 그는 "형은 중학생 때부터 아버지와 대립하며 연기를 준비했다, 나도 이후에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붙었는데 형이 같이 가서 입학시켜 줬다"며 형제애를 드러냈다. 직후, 이 집의 킥인 '곱창 양념구이'가 나왔는데, 곽튜브는 '맵찔이' 본색을 드러내며 땀을 흘렸는데, 김태훈은 얼굴이 빨개진 채로도 "안 맵다, 제가 상남자 스타일이라"이라며 허세를 부려 웃음을 줬다.

곱창 '먹방'이 끝난 후 세 사람은 '아가리 불고기' 맛집으로 갔다. 이어 분위기는 곧 '납량특집'이 됐다. 마침 등장한 '아가리 불고기'의 충격적인 비주얼 때문이었다. 세 사람은 "이빨이 상어급" "이걸 어떻게 먹느냐"며 입을 다물지 못했지만, 막상 맛을 본 뒤에는 "사장님 진짜 천재다, 노벨상 받아야 한다"며 극찬했다.

이때, 맵찔이를 위한 '쿨음료'가 수혈됐는데, 김태훈은 "난 필요 없다. 아기들도 아니고"라며 손사래를 쳤다. 그러나 이내 그는 "근데 창원 '쿨음료'는 맛이 좀 다르냐?"며 슬쩍 마시더니, "서울 거랑 똑같다. 괜히 먹었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MBN·채널S '전현무계획3'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