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세' 심권호 "난 비 오는 날 무패"…소개팅 기대감↑

'조선의 사랑꾼' 5일 방송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53세' 모태 솔로 심권호가 소개팅에 기대감을 높였다.

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전 레슬링 국가대표 심권호가 본격적인 소개팅에 앞서 연애 수업을 받았다.

이날 심권호가 심현섭 등 출연진 앞에서 "나 비 오는 날 무패야"라는 말을 꺼내 이목이 쏠렸다. 이어 "체급 바꾸고 세계선수권대회 처음 나갔는데, 비 오는 날 스웨덴에서 결승전을 했다"라며 "결승하기 전에 '나 비 오는 날 진 적이 없는데' 했다. 그래서 이기고 난 다음에 '정말 난 원하는 거 다 했다' 하고 너무 기뻤다"라고 고백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심권호는 "그때 잊을 수 없는 게 결승전 사진이 찍혀서 스웨덴 신문 1면에 났어. 내가 그 사람들한테 밑에 적힌 글이 뭐냐고 물어봤어.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을 심권호가 해냈다' 하더라"라고 회상해 놀라움을 줬다.

영상을 지켜보던 개그맨 김국진이 연신 감탄했다. 그는 "선수한테 체급을 바꾼다는 건 말도 안 되는 거야. 잘못하면 선수 생명이 끝날 수도 있어. 체급을 올려서 또 세계를 제패한 거야"라며 '레전드' 심권호를 극찬했다. 그러자 배우 황보라가 "갑자기 다르게 보이네, 섹시하게 보이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lll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