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히든 미션 가동 속 양세찬 첫 희생양 됐다…"오늘 내 날"
SBS '런닝맨' 28일 방송
- 황예지 기자
(서울=뉴스1) 황예지 기자 = '런닝맨' 지석진이 단독 혜택을 얻기 위해 멤버들을 따로 불러내는 기습 작전을 펼쳤고, 양세찬을 시작으로 연달아 이름표를 뜯어내며 활약을 펼쳤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지석진을 위한 히든 미션이 진행됐다. 지석진이 다른 멤버 6명을 모두 아웃시키면 단독 혜택을 얻을 수 있는 특별 미션이었다.
이날 지석진은 먼저 김종국을 노렸지만, 하하의 등장으로 계획이 어그러지며 실패했다. 이후 멤버들은 각자 상자를 찾기 위해 흩어졌고, 지석진은 단독 행동에 나섰다.
지석진은 혼자 있는 양세찬을 발견하고, 아래층에 있던 송지효와 떨어뜨리기 위해 상자가 있는 척 거짓말로 유인했다. 그는 능청스럽게 상황을 연출한 뒤 양세찬의 이름표를 뜯어내며 "오늘 내 날이야"라고 외쳤다. 첫 번째 희생양은 양세찬이었다. 이어 "옛날 DNA가 올라오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석진은 유재석에게도 "너 상자 봤는데"라고 말하며 또 한 번 미끼를 던졌다.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유재석은 지예은과 하이 파이브를 하며 "이 장면 기억해"라고 말한 뒤, 순식간에 지예은의 이름표를 뜯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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