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기 영자, 상철 단속 시작됐나…"딴 여자 다리 왜 봐?"

'나는 솔로' 24일 방송

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9기 영자가 상철 단속(?)을 시작해 웃음을 줬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29기 남녀 출연진이 서로를 알아갔다.

이날 영자, 상철이 두 번째 데이트를 즐기고 돌아왔다. 영수가 "오늘부터 1일 한 거냐?"라며 관계에 진전이 있는지 궁금해했다. 영자가 "난 변함 없고, 어린 친구를 묶어둘 수는 없으니까 '여럿 알아보고 와라~' 했다"라면서 자신만 확신이 있다고 밝혔다. 영수가 "뭐야! 상철 진짜 배신하지 마"라는 반응을 보였고, 영자가 "욕먹는 연하남이 될 것이냐, 국민 연하남이 될 것이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이 가운데 영자가 본격적으로 상철 단속에 들어가 폭소를 자아냈다. 상철이 현숙에게 "하지정맥이 있네?"라고 물어봤다. 그러자 영자가 "남의 다리를 왜 보는 거지?"라고 해 이목이 쏠렸다. 영자 한마디에 안절부절못하는 상철의 모습이 웃음을 샀다. 현숙이 "내 다리가 잘못했다"라고 농을 던졌다.

이후에도 상철이 "순자 생일 1월이냐? 나랑 비슷하네~"라고 하자마자, 영자가 "다른 여자 생일이 왜 궁금하지?"라면서 신경 써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이 배꼽을 잡았다. 송해나가 "귀여워~ 매력 있어~ 9살 연하 만나려면 저렇게 묶어야지, 좋은 방법"이라며 웃었다.

lll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