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남편 위해 인맥 총동원…허각·임한별·길구봉구 초대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22일 방송

SBS '동상이몽2' 캡처
SBS '동상이몽2'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나비가 남편의 축구교실을 위해 가요계 인맥을 동원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나비-조성환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축구 교실을 운영 중인 나비의 남편 조성환이 남성부 발라드 축구단 'FC 발라브로' 창단을 선언했다. 조성환은 "축구 교실을 더 홍보하고, 활성화하려면 아내의 힘을 빌려서 셀럽 마케팅이 필요하지 않나"라며 연예인 축구단으로 회원 수를 500명까지 늘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나비는 "할 수 있는 한 서포트를 해주고 싶다"라며 가요계 인맥을 총동원해 특급 내조를 펼쳤다. 나비의 연락에 연습생 시절부터 함께한 찐친 길구봉구에 이어 허각, 임한별이 차례로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