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사연女 "알바로 번 5000만 원 탕진"…소비습관 고민
'무엇이든 물어보살' 22일 방송
- 박하나 기자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소비 습관이 고민인 사연자가 등장했다.
22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는 '5대 도시 특집' 두 번째, 광주 편의 사연이 담겼다.
이날 스무 살 새내기 대학생이 사연자로 등장했다. 사연자는 "중학교 3학년 때부터 동시에 3~4개의 아르바이트를 해서 지금까지 5000만 원을 벌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연자는 "그 돈을 1원도 남김없이 다 썼다"라며 소비 습관을 고치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수근은 번 돈을 본인이 모두 썼다는 말에 "네가 번 돈 네가 썼는데 잘했어!"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도.
사연자는 "제일 많이 쓴 건 배달 음식, 아르바이트 시작하고 40㎏이 쪘다"라며 현재도 편의점 아르바이트 2개, 짬뽕집, 근로장학생 등으로 아르바이트 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서장훈과 이수근은 사연자가 건강을 위해서라도 택시 이용을 줄이고, 번 돈의 10%만 사용하기를 조언하며 건강한 소비 습관을 응원했다.
한편,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선녀 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이 꽉 막힌 속을 확 뚫어줄 신통방통 해결책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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