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세' 김성수, 띠동갑 소개팅녀 박소윤 만났다…직업은
'신랑수업' 10일 방송
- 이지현 기자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52세' 김성수가 결혼을 전제로 한 첫 소개팅에 나섰다.
10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올해 나이 52세 배우 김성수가 소개팅녀 박소윤을 처음 만나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 자리에서 김성수가 "내가 나이를 좀 정확하게 본다. 솔직하게 한 36세?"라고 물었다. 박소윤이 "감사하다. 그것보다는 많다. 띠동갑이다"라며 1985년생이라고 밝혔다.
이어 "원래 운동을 좀 하셨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박소윤이 "아니다. 직업을 말씀 안 드렸구나~"라면서 "모델 겸 쇼호스트 일하고 있다. 모델 일을 좀 오래 했다, 광고랑 쇼핑 쪽"이라고 알렸다.
이를 들은 김성수가 "나도 모델 출신이다. 오래됐다. 약 30년 전에 데뷔했다"라고 말했다. 골프에 이어 공통점을 발견하며 기뻐하기도.
두 사람이 서로의 혈액형, MBTI를 알아봤다. 김성수가 인터뷰에서 "(직업, 취미 등) 나랑 잘 맞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MBTI도 비슷하고, 혈액형도 내가 좋아하는 B형이고"라면서 한껏 기대했다.
이후에도 김성수가 "스트레스받으면 먹는 편"이라며 "먹는 걸 너무 좋아한다"라고 성향을 밝혔다. 그러자 박소윤이 "나도 먹는 걸 좋아한다. 짜장면도 곱빼기로 먹는다"라고 받아쳤다. 계속된 공감대 형상이 관계 발전에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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