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각계각층 결혼식 사회 1000건…대본 없어도 가능"

'나 혼자 산다' 5일 방송

MBC '나 혼자 산다'
MBC '나 혼자 산다'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결혼식 사회에 자신감을 뽐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장우의 결혼식에서 각각 주례와 사회를 맡은 전현무와 기안84의 준비 과정이 담겼다.

'팜유 왕자' 이장우의 결혼식에 무지개 회원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전현무가 주례, 기안84가 사회를 맡았다. 전현무는 아나운서 시절부터 지금까지 각계각층의 결혼식 사회만 1000건 이상을 했다고 밝히며 대본 없이도 사회를 볼 수 있을 정도라고 자신했다.

그러나 전현무는 이날 첫 주례 데뷔를 앞두고 평소와 달리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함께 긴장한 기안84를 다독인 것도 잠시, 전현무는 직접 준비한 주례 대본을 손에 놓지 못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