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100' 시즌2 우승자 아모띠 "국가대표로 출전, 엄청 부담" [N현장]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피지컬: 100' 시즌2 우승자이자 크로스핏터 아모띠가 '피지컬: 아시아' 출연 소감을 밝혔다.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하모니볼룸에서는 넷플릭스 새 예능 '피지컬: 아시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장호기 PD, 윤성빈, 김민재, 아모띠, 장은실, 최승연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국 팀 리더 김동현은 비대면으로 함께 했다.

이날 자리에서 아모띠는 "아무래도 시즌 2는 개인전이었는데 못 해도 제 책임이고 잘해도 제 탓이었다"며 "전 사실 운동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이 아니고 운동 애호가인데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나라를 대표해서 이렇게 나간다는 게 사실 진짜 엄청 부담이었다"고 털어놨다.

아모띠는 "너무 부담이었는데 그래도 팀원들을 믿고 팀원 분들과 함께 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니까 조금 더 믿고 할 수 있겠다 싶었다"며 "저 역시도 팀에 방해가 되지 않게 어떻게든 좀 도움이 돼서 열심히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피지컬: 아시아'는 아시아 8개국이 국기를 걸고 펼치는 피지컬 전쟁으로 한국, 일본, 태국, 몽골, 튀르키예, 인도네시아, 호주, 필리핀 각각 6인, 총 48인이 출전한다. 오는 28일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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