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무 "놀이공원 대출 190억…하루 매출 32만원, 세금 내려면 또 빚"
- 신초롱 기자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52년 차 배우 임채무가 놀이공원을 운영하며 190억 원에 달하는 채무를 안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예고에서는 40년째 놀이공원을 운영 중인 임채무의 모습이 그려졌다.
임채무는 "1990년도에 개장했다. 총면적은 1만 6700평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실제로 대출받은 게 얼마냐"라는 박명수의 물음에 "190억 원이다. 하루 매출이 16만~32만 원이다. 세금 내려면 또 빚을 내야 한다"면서 "요즘 조금 코너에 몰렸다"고 털어놨다.
임채무는 과거 여의도에 있는 고급 아파트 67평 2채를 팔아 경기도 양주시에 놀이동산 '두리랜드'를 열었다.
개장 당시 빚은 40억 원이었으나 운영난, 리모델링 등으로 빚은 190억 원으로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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