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노민 "방송국서 '젊은여자 데리고 다닌다' 소문…설명하니 미안하다고"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갈무리)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갈무리)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배우 전노민이 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전노민이 배우 이한위, 방송인 오정연, 하정연을 집으로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노민은 "딸이 벌써 서른이 넘었다. 알아서 잘 크고 있다. 연구소에서 일했는데 힘들어서 최근에 직장을 옮겼는데 구글에 검색하면 딸 사진이 제일 앞에 나온다. 대학병원 연구원으로 일한다"라고 밝혔다.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갈무리)

이어 "딸이 대학병원 연구원이니까 내가 콜라를 좋아했는데 먹지 말라더라. 차라리 사이다를 먹으라더라. 사이다도 똑같은 설탕인데 색소가 더 안좋다고. 화장품을 사도 성분표를 보내면 이런 거 쓰면 안 되고 선크림도 이런 걸 써야 하고 이런 얘기를 해준다. 나도 모르게 듣게 되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갓난 아기 때는 어느 누구도 딸한테 손을 못 댔다. 내가 목욕시키고 머리 빗기고 옷 입히고 다 했다. 그 습관이 들어서 커서도 그런 게 이어졌다. 다른 사람이 볼 때 '다 큰 딸하고 저러고 있나'라는 말이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방송국 갔다가 국장님이 PD한테 '전노민 씨 저러면 안 되는 거 아냐? 방송국에 젊은 여자 데리고 왔어'라고 했다더라. 딸이라고 하니 '미안하다'고 했다더라"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r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