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외도 참고 산 강부자 "♥이묵원, 원조 살인미소…눈웃음 살살" 자랑

(MBN '가보자GO 시즌4')
(MBN '가보자GO 시즌4')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배우 강부자가 남편 이묵원의 외모를 자랑했다.

9일 방송된 안정환, 홍현희의 집 구경 버라이어티 MBN '가보자고'(가보자GO) 시즌4 1회에는 64년 연기 외길 인생을 걸어온 배우 강부자가 첫 게스트로 출연했다.

강부자의 집안을 둘러보다가 남편 이묵원의 젊은 시절 사진을 본 홍현희는 "배우이셔서 그런지 너무 잘생기셨다"며 감탄했다.

이에 강부자는 "말하자면 이이가 '원조 살인 미소'"라며 눈웃음을 살살 치고 그랬다"고 말했다.

홍현희가 "거기에 반하셨냐"고 묻자, 강부자는 "난 원조 살인 미소에 반한 게 아니고 남편이 7남매 맏아들인데 너무 가난해서 '내가 이 집에 들어와서 기둥이 돼야겠다' 그런 생각을 감히 했다"고 말했다.

(MBN '가보자GO 시즌4')

강부자는 이묵원과 KBS 공채 탤런트 2기 동기로 만난 사이라고 밝혔다. 그는 "(남편이) 그때 나를 걸핏하면 툭 치고 갔다"며 이묵원이 먼저 대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년간 방송국도 모르게 비밀연애를 한 뒤 결혼했다고 강부자는 회상했다.

그는 "남편은 모범생 스타일이었지만 연예인이고 하니까 좋다고 하는 여자 팬들도 많았다"며 이묵원이 한 바에 드나들며 만났던 여성에 대한 얘기도 털어놨다.

강부자는 앞서 2020년에도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이묵원의 외도 때문에 속앓이를 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는 "(남편이) 바람을 많이 피웠다"며 "알면서도 모르는 척했다. 손주 돌 돼서 아장아장 걸을 때 사흘씩 안 들어와도 난 입 밖에도 안 냈다. 외도 상대인 여자가 나한테 와서 인사해도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였다. 난 아들딸이 있으니까 그저 인내했다"고 말했다.

syk1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