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하 "임영웅 모친과 재혼설…손잡고 식장 입장 사진까지" 분노
- 김송이 기자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배우 이영하가 터무니없는 가짜뉴스에 불쾌감을 토로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박원숙, 혜은이, 이영하, 윤다훈이 겨울 대표 명소인 청송 얼음골을 찾았다.
혜은이와 이영하가 약수터에서 물을 받아오자, 윤다훈은 "등산객이 그 모습 보고 또 '이영하, 혜은이 둘이 캠핑왔다' 이러는 건 아니겠지?"라며 가짜뉴스를 걱정했다.
앞서 이영하는 캠핑장 도착 전 식사를 하며 가짜뉴스로 마음 고생을 했다고 털어놓은바. 이영하는 '병원에 입원했다' '지금 위독하다' '돌아가셨다' 등의 가짜뉴스가 있었다며 황당해했고, 이를 들은 박원숙은 "혜은이는 (가짜뉴스에서) 몇 번 죽었는지 몰라"라며 혜은이의 피해를 언급했다. 이에 혜은이는 "저 많이 죽었다"며 이제는 체념한 듯한 표정으로 말했다.
특히 이영하는 자신과 임영웅 모친의 스캔들에 가장 어이없어했다. 그는 "대한민국에서 제일 유명한 가수의 엄마와 이영하가 결혼했다고 하면서 동영상까지 만들었다"며 "결혼식에 손잡고 입장하는 걸 묘하게 만들었더라. 가짜가 진실인 것처럼 왜곡되니 너무 싫다"고 말했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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