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6년 함께 한 '런닝맨' 오늘 마지막 녹화…게스트 없이 멤버들만
- 윤효정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6년간 '런닝맨' 멤버로 활약한 전소민이 30일 마지막 녹화를 갖는다.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이날 전소민의 마지막 출연분 녹화를 진행 중이다. 이날 녹화에 게스트는 참여하지 않는다. '런닝맨' 멤버들만이 출연해 전소민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있다.
앞서 지난 23일 '런닝맨' 측은 전소민 소속사 킹콩by스타쉽 측은 전소민의 하차 소식을 알렸다.
'런닝맨' 측은 "전소민씨는 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으로 6년여간 '런닝맨'과 함께 달렸지만, 최근 연기활동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사를 전달했다"라며 "이에 멤버들과 제작진은 전소민씨와 끝까지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장기간 논의했으나, 전소민씨의 의사를 존중하여 아쉬운 이별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오랜 시간 '런닝맨' 멤버로서 프로그램을 더욱 밝게 빛내준 전소민씨에게 깊은 감사 인사드리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전소민 씨에게 시청자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런닝맨' 멤버들과 제작진은 '영원한 멤버' 전소민씨를 응원하겠다"라고 했다.
소속사는 "짧지 않은 인연을 이어온 프로그램이기에 고심을 거듭하였고, '런닝맨' 멤버(구성원)들과 제작진, 소속사와 긴 논의 끝에 연기를 포함한 이후 활동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잠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했다.
이어 "2017년 4월부터 6년여간 매 주말 '런닝맨'에서 전소민씨와 울고 웃으며 함께 달려와 주신 많은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전소민씨에게 따뜻한 애정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저녁 6시20분 방송된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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