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 "가게 대박나도 내 월급은 안 올라"…인턴의 하소연 '폭소'

'서진이네' 7일 방송

tvN '서진이네'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가수 뷔(김태형)가 인턴의 입장에서 하소연했다.

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에서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멕시코 바칼라르에 차려진 분식집에서 인턴으로 열일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가게는 손님들로 북적였다. 주방장 박서준은 "치킨 주문 계속 들어온다"라며 놀라워했고, 빠른 속도로 조리해야 했다. 이때 뷔는 초벌해 둔 치킨이 1인분밖에 남지 않았다고 홀에 보고했다. 홀 역시 바쁘긴 마찬가지였다.

주문을 받고 있던 이서진은 "서진이 형! 이제 치킨 1인분밖에 안된다"라는 뷔의 말을 듣고 "지금 하나 나가는데 그럼 여기서 끝이다, 솔드 아웃"이라고 알렸다.

이후 뷔가 치킨의 늪에 빠졌다. 준비한 치킨이 다 떨어지면서 초벌 치킨을 다시 만들었다. 이에 뷔는 "오늘 평일 아니었냐"라며 하소연하기 시작했다.

특히 "인턴은 (가게가) 대박 나든 말든 신경 안 쓴다"라더니 "대박 나서 내 월급이 올라가든지 좋은 점이 있어야지, 힘들기나 하고"라며 툴툴거려 폭소를 유발했다.

주방을 찾은 정유미가 "괜찮냐"라고 물었다. 뷔는 애써 괜찮다고 답했지만 표정은 전혀 그렇지 않아 웃음을 더했다.

lll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