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최강야구' 일주일 거절…돈 받는 건 프로다" 고백

'유 퀴즈 온 더 블럭' 8일 방송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전 야구 감독 김성근이 JTBC '최강야구' 출연 비화를 전했다.

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신이 아닌가' 특집으로 꾸며져 전 야구 감독 김성근이 유퀴저로 함께했다.

대한민국 프로 야구의 산증인 김성근은 OB 베어스, 태평양 돌핀스, 삼성 라이온즈, 쌍방울 레이더스, LG 트윈스, SK 와이번스, 한화 이글스 등 프로 야구 7개 구단 감독을 역임했다. 현재 김성근은 감독직 은퇴 후, JTBC '최강야구'에서 최강 몬스터즈를 이끄는 감독으로 활약 중이다.

'최강야구' 감독으로 돌아온 김성근은 "일주일 거절했다 아마추어 야구를 하면 놀다시피 하니까, 해봤자 재미없지 않냐는 생각에"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최강야구' 시합을 TV로 보며 진지한 선수들의 표정에 수락을 결심했다고.

이어 김성근은 전임감독 이승엽에 대해 "이승엽은 우리 집 앞 빌딩을 샀다, 난 뒤에 산다, 그늘에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또, 김성근은 '최강야구'에서 은퇴한 선수들에게 "돈 받는다는 것 프로라는 것이다"라는 일침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김성근은 "선수들이 시합에 져서 프로 '출신'인데 창피하지 않냐고 하더라, 틀렸다, 돈 받는다는 건 프로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그는 '최강야구'의 목표 승률 7할이라는 숫자가 마음에 들었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