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화♥' 정훈희 "혼전 동거, 혼전 출산…지금은 따로 살아" 쿨한 고백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3일 방송
- 이지현 기자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정훈희가 쿨한 고백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3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데뷔 56년차 레전드 가수 정훈희가 등장했다.
이날 정훈희는 "출연을 결심한 이유가 우리 부부 사는 방식을 주변에서 이상하다 하니까 '내가 이상한 건가?' 싶어서다. 김태화씨와 44년째 살고 있는데 각방을 쓰다가 지금은 각 집에서 산다. 주말에는 만나서 노래 같이 하고, 방송도 있으면 같이 한다"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그는 "80년대 옛날에는 지금과 사회적 분위기가 달랐다. 연예인은 누구랑 연애하고 헤어지거나 결혼, 이혼 하면 '여자 팔자는 끝!' 했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정훈희는 "김태화씨랑 혼전 동거하다가 3년 후 큰 아이를 낳고, 혼인 신고만 하고 결혼식은 안 했었다"라며 "기자가 연애하냐고 해서 '아니? 연애 아니고 같이 살아' 했었다"라고 전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쟤네가 1년 이상 살면 손에 장 지진다' 했던 사람들이 많았다. 너나 잘 살라고 말해주고 싶다"라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정훈희는 "방송에서는 '자니윤쇼'에서 처음 (동거 사실을) 말했다. '두 사람은 어떻게 결혼했냐' 묻길래 '사랑해서 그냥 동거부터 시작했다' 답했었다"라고 회상했다.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동거가 잘못이 아닌 개개인의 선택인데 당시 사회적인 질타를 많이 듣다 보면 '내가 정말 이상한가?' 그런 생각이 들고 헷갈릴 수도 있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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