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자, 남편 그리워 눈물…"경조사 봉투 많이 써주고 갔다"
4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 말미 다음 주 예고편 등장
- 안은재 기자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김혜자가 세상을 떠난 남편을 향한 그리움에 눈물을 흘렸다.
지난 4일 오후 8시40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하 '유퀴즈')의 말미에는 배우 김혜자가 출연하는 다음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김혜자는 "저는 토크쇼를 무서워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 엄마라는 애칭이 있는데 실제로 어머니로서는 어떠냐'라는 물음에 "0점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부엌 살림을 잘 하는 주부 역할이 가장 어렵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 생각에 눈물을 글썽였다. 김혜자는 '먼저 떠난 남편분이 걱정이 많으셨다고 한다'라는 말에 "남편 이야기를 하면 눈물이 난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축의금, 부의, 이런 것을 한문으로 쓰는 게 멋있었는데 저는 멀쩡히 학교 다니고도 한문을 잘 못썼다"라며 "남편이 (나를 위해) 경조사 봉투를 엄청 많이 써주고 갔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김혜자의 남편은 지난 1998년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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