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규현, '생각보다' 여자들이 싫어하는 멤버로 김희철 지목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슈퍼주니어가 17년 우정이 보이는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그룹 슈퍼주니어가 진실 게임을 했다.

신동은 은혁이 성형을 해야 하는지, 아니면 이대로 살아도 되는지 투표해보자고 했다. 신동은 성형을 해야 한다면서 심지어 적극적으로 추천한다고 했다. 신동은 "많이는 아니고 눈매 교정을 하면 좋을 것 같다"고 해놓고는 "그런데 눈만 하면 코가 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은혁은 "미안한데, 그럼 멤버를 새로 뽑아라"라고 답했다. 신동은 안검하수 수술을 할 때 의사가 "성형 안 한 얼굴로 20년 살았으니 남은 70년은 멋있게 살아라"라고 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그러자 려욱은 "형 근데 안 멋있잖아"라고 해 분위기를 뒤집어놓았다.

최시원은 여동생이 있다면 절대 소개하고 싶지 않은 멤버는 누구냐는 질문을 받았다. 최시원에겐 실제로 여동생이 있어 더욱 몰입도 높은 질문이었다. 최시원의 답은 예성이었다. 예성은 "나도 싫어. 내가 더 싫어"라고 말했다. 규현이 받은 질문은 '생각보다 여자들이 싫어할 것 같은 멤버'였다. 규현은 김희철을 지목했다. 김희철은 충격을 받았고 다들 벌떡 일어나 흩어졌다.

aaa307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