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송승헌, 콘헤드 외계인 변신…정상훈 "인간처럼 행동해"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3'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3'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정상훈과 송승헌이 외계인으로 변신했다.

19일 오후 8시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3'에는 배우 송승헌이 호스트로 출연했다.

권혁수는 정상훈에게 외계인이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봤다. 정상훈은 아니라고 했다. 정이랑은 피부색도 이상하고 이상한 말을 한다고 했다. 정상훈은 "기관지가 안 좋다. 추워서 그렇다"고 변명했다. 아무도 믿어주지 않자 "너무하네, 이 지구인들"이라고 해 의심이 더 짙어졌다. 정상훈은 자신의 개발을 도와준 팀원이 있다며 송승헌을 불렀다.

송승헌은 콘헤드를 하고 흐느적거리며 걷는 더 의심스러운 외형을 자랑했다. 팀원들이 의심하자 정상훈은 지구인들의 청각을 마비시킨 후 송승헌에게 "너 때문에 들킬 뻔했잖아. 이상하게 보이는 행동 하지 말라고 했잖아. 인간처럼 행동해라. 나처럼"이라고 했다. 송승헌은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런데 송승헌은 바퀴벌레를 잡은 뒤 먹는 행동으로 또 모두를 경악케 했다.

aaa307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