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시청률 상승세 이어 화제성까지…금토극 1위·육성재 3위

사진 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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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금수저'가 시청률에 이어 화제성에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3일 처음 방송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극본 윤은경, 김은희/ 연출 송현욱, 이한준)는 금토드라마 경쟁 속에서 시청률 상승세에 이어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27일 '금수저' 측에 따르면 TV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집계 결과, '금수저'가 9월4주 차 금토드라마 부문에서 52.3%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분석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금수저'는 1회에서 시청률 5.4%(전국 가구 기준)을 기록했으며 2회에는 2% 포인트 상승해 7.4%까지 올랐다.

군 전역 후 복귀작으로 '금수저'를 선택한 배우 육성재 역시 방송 첫 주 만에 전체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3위, 금토드라마 출연자 중에는 1위에 랭크됐다. 육성재는 '흙수저'의 삶에 지쳐 '금수저'로 부모를 바꾸는 선택을 하는 고등학생 이승천 역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안방극장에 진한 인상을 나겼다. 그런가하면 육성재에게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기는 황태용 역의 이종원 배우 역시 방송 전주 대비 순위가 100계단 가까이 상승하며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3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2년 9월19일부터 25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를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발생한 누리꾼 반응을 분석하여 지난 26일 발표한 결과다.

한편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을 바꿔 후천적 '금수저'가 되는 부모 체인징 어드벤처 욕망 스토리 '금수저'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45분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