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준, 스낵타운vs숏박스 극과 극 반응…전현무 "100만 돼야 웃어줘"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11일 방송
- 이아영 기자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정영준 대표가 직원들에게 극과 극의 반응을 보였다.
11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메타코미디 정영준 대표가 출연했다.
이날 정영준 대표의 크루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초청받았다. 개막 행사인 블루 카펫에 서기 위해 아이디어 회의를 했다. 오프라인 행사가 처음인 숏박스는 걱정을 표현했다. 정영준 대표는 스낵타운의 아이디어엔 차가웠지만 숏박스의 아이디어에 환한 웃음을 보냈다. 장윤정은 "세상 별론데"라며 정영준 대표의 반응에 놀랐다. 전현무는 "구독자가 100만은 넘어야 웃어주는구나"라며 놀렸다.
스낵타운은 김대희, 임하룡 등 코미디언 선배들을 만나러 갔다. 임하룡은 KBS 공채 1기였는데 스낵타운은 32기로 엄청난 차이가 났다. 블루카펫에 숏박스가 서자 환호가 터져 나왔다. 스낵타운은 긴장 속에 무대로 나갔다. 스낵타운은 준비한 몸개그를 선보였지만 관중석의 반응은 싸늘했다. 정영준 대표는 "그래도 저 모습이 기사로 많이 나왔다"며 격려했다.
aaa307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