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셀카 못 찍는다는 지적에 "나는 많이 발전한 것"

'집사부일체' 14일 방송

SBS '집사부일체'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도영이 이정재와 정우성에게 셀카 팁을 줬다.

14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배우 이정재 정우성이 출연했다.

전 직원이 두 사람에게 바라는 것은 다름 아닌 '셀카를 잘 찍어달라'라는 것이었다. 정우성은 갸웃했다. 자칭 셀카 전문가인 도영은 "치료가 가능할지 모르겠다"면서 정우성과 이정재의 셀카를 공개했다. 은지원은 "뭘로 찍었길래 저렇게 나오냐"며 궁금해했다. 도영은 정우성보다 이정재가 더 심각하다며 "얼굴을 담으려는 의지조차 없다"고 말했다. 정우성은 "나는 많이 발전한 것이다"며 뿌듯하게 말했다. 이정재는 SNS에 처음으로 올린 셀카에 대해 "여러 번 찍어서 올린 거다"라며 억울해했다.

도영은 자신의 셀카 팁을 전수했다. 먼저 이정재와 정우성이 셀카 찍는 모습을 보더니 "안타깝다"고 했다. 이정재와 정우성은 휴대폰을 받아 들자마자 고민도 없이 셔터를 눌러 단 2초 만에 셀카를 찍었다. 도영은 사진이 잘 나오는 조명과 각도가 있다며 찾아서 대신 촬영 버튼을 눌러줬다. 도영은 포즈도 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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