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빅' 이은지·김해준 '환승연애'로 만난다, '헤어진 연인' 파격 변신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 이은지, 김해준이 '환승연애'로 헤어진 연인이 된다.

31일 방송되는 '코빅' 2022년 3쿼터 5라운드에서 코미디언 이은지, 김해준이 새로운 코너 '환승연애'를 선보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은지, 김해준은 새 코너 '환승연애'를 통해 달달한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환승연애'는 이은지, 김해준, 이은형, 강재준이 의기투합한 코너로, 이별한 커플들이 새로운 인연을 찾아가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다. 특히 이은지, 김해준은 미련이 남아있는 헤어진 연인으로 변신, 파격적인 연애사를 소화하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전해진다.

한편 2022년 3쿼터 중반에 돌입한 '코빅'에서 상위권 코너들의 경쟁이 뜨겁다. 지난 쿼터 우승을 차지한 '결혼해 두목'은 이번 쿼터에서도 1위를 지키고 있으며 그 뒤를 '발명황 조수봉'이 추격 중이다. '두분사망토론' 역시 선두권 내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먼저 '결혼해 두목'에는 역대급 방청객이 등장해 폭소를 선사한다. 온 몸을 불사르는 열연과 더불어 이국주, 신규진, 정호철의 적재적소 애드리브가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고 알려졌다. '발명황 조수봉'의 황제성은 폭주하는 문세윤에 진절머리를 낸 것도 잠시, 더욱 기상천외한 캐릭터로 응수하며 재미를 안긴다. '두분사망토론'에서는 '여친이 내 친구들 싫어하기 VS 친구들이 내 여친 싫어하기, 뭐가 더 최악인가'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이어간다. 이상준, 박영진은 관객들의 야유와 공감을 모두 받은 화려한 입담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코빅'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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