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닝 업' 염정아, 목숨 건 마지막 프로젝트 "또 한 번 변곡점"
- 정유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클리닝 업' 염정아의 목숨을 건 마지막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23일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클리닝 업'(연출 윤성식, 극본 최경미) 15회는 숨 막히는 긴장감과 쫄깃함으로 가득 찰 예정이다. 위험천만한 주식 전쟁에 뛰어든 어용미(염정아)의 그 마지막 프로젝트가 시작되기 때문. '평범한 삶'을 좇아 여기까지 온 어용미의 인생 상한가 도전기는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궁금증을 준다.
차량 추락 사고에서 살아 남았다는 사실을 숨겼던 캡틴 송우창(송영창)이 본격적으로 용미 앞에 존재를 드러냈다. 용미가 살아 가는 모든 이유인 딸 진연아(갈소원) 뒤에서 비릿한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을 그에게 전송한 것. 무시무시한 우창이 연아에게까지 손길을 뻗치자, 용미는 딸을 지키기 위해 또 한 번 결단을 내린다. 15회 예고영상에서도 보여지듯, 제 발로 송우창을 찾아가 "나를 이용해요"라며 거래를 제안한 것.
이날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 컷의 상황도 그 거래의 일환이다. 어디든 못 들어갈 곳이 없는 미화원 용미는 이번엔 '한일 경제지'에 잠입, 날카롭게 사방을 경계하며 미션을 수행중이다. 3000억짜리 큰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는 우창이 용미에게 내린 미션은 무엇일지, 두둑한 배짱의 소유자 용미는 또 어떤 기지를 발휘해 목적을 이뤄낼 지 궁금증이 폭발한다.
제작진은 "우창의 프로젝트로 뜻밖의 피해자가 발생한다"며 "이는 충격에 빠진 용미의 인생을 또 한번 변곡점에 데려다 놓게 된다, 예측불허 전개를 기대해달라"고 이날 방송 내용을 예고했다. '클리닝 업' 15회는 이날 오후 10시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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