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문재완 서울대 대학원 '선 합격 후 통보'에 서운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11일 방송
- 박하나 기자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동상이몽2' 이지혜가 남편 문재완이 상의 없이 서울대 대학원을 다니게 된 것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11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지혜 문재완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이지혜는 홀로 두 자매를 육아하다 밤늦게 귀가한 남편 문재완에게 차가운 눈빛을 보내며 눈길을 끌었다. 이지혜는 "매주 금요일마다 이건 아닌 것 같다, 애들이 너무 어린데 그걸 해야 해? 서울대 대학원 가야 하는 이유가 뭐야?"라고 물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지혜는 "나는 일도 줄였다, 일을 줄였는데 여기(집)도 일이 많다"라고 털어놨다.
문재완은 서울대 ESG 전문가 과정에 합격했고, 이지혜와 상의하지 않고 합격 후, 통보를 했다고. 이지혜는 건강 악화로 힘든 상황에 상의하지 않고 대학원 합격 후, 통보한 문재완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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