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서예지, 박병은과 초밀착 스킨십…남편도 외도 목격 [N컷]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이브' 서예지가 박병은과 초밀착 스킨십을 나누고 있는 가운데, 남편 이하율이 목격하는 아찔한 순간이 포착됐다.

tvN 수목드라마 '이브'(극본 윤영미/ 연출 박봉섭) 측은 22일 이라엘(서예지 분)이 강윤겸(박병은 분)과 함께 외도를 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회차에서는 이라엘이 강윤겸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은 데 이어, 복수를 위한 증거 수집에 박차를 가하며 소송 의뢰를 목전에 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이라엘은 자신의 가족을 파멸로 이끈 원흉 중 한명인 남편 장진욱(이하율 분)에게 부친 이태준(조덕현 분)의 이름으로 택배를 보내며 압박하기 시작했다. 특히 이라엘은 장진욱에게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고통을 선사하겠다며 서슬 퍼런 눈빛을 보내 앞으로의 행보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날 공개된 스틸컷에는 이라엘이 남편 장진욱의 목격 속에 강윤겸과 포옹을 나누는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이라엘이 강윤겸의 품에 안긴 채, 열린 문틈 사이로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장진욱과 눈을 맞추고 있다. 장진욱은 사랑하는 아내 이라엘의 외도 현장을 목격하고 큰 충격을 받은 모습으로 긴장감을 자아낸다.

한편, 강윤겸은 장진욱의 시선을 인식하지 못한 채 이라엘을 소중하게 감싸 안고 있는데, 그런 그의 눈빛에서 그녀를 향한 걱정이 묻어나와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에 이라엘과 강윤겸의 스킨십을 직접 목격한 장진욱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이브' 제작진은 "이번 주 라엘과 윤겸의 관계가 수면 위로 떠오른다"라며 "이로 인해 각 인물들 사이에 균열이 생기며 저 세상 전개가 폭풍처럼 휘몰아칠 예정이다,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이브'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