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은이 "전 남편에게 미안해…한번도 밥 안차려줬다"
12일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
- 황미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혜은이가 전 남편을 언급하며 미안함을 드러냈다.
혜은이는 지난 12일 방송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가수 민해경을 찾아갔다. 이날 민해경은 혜은이를 위해 잡채를 만들어 대접했다. 혜은이는 "1등 주부"라며 민해경을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혜은이는 "지난 이야기지만, (전)남편에게 미안했점 점은 한번도 내가 밥을 만들어 차려주지 않았던 것"이라며 "그건 내가 돌아서서 보니 좀 미안하더라"라고 말했다.
혜은이는 "누구나 하는 건데, 나는 얼마나 나쁜 아내였나 생각을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혜은이는 지난 1990년 배우 김동현과 재혼했지만 김동현의 사업실패와 빚 보증 등의 문제로 2019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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