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현 "53일간 사랑했던 노래 '체념'의 주인공, 남편과 함께 만난 적 있어"
'라디오스타' 9일 방송
- 안은재 기자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라디오스타' 이영현이 히트곡 '체념'의 주인공을 남편과 함께 만난적이 있다고 전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빅마마의 보컬 이영현이 출연해 히트곡 '체념'을 선물해 준 전 남자친구를 휴대폰 대리점에서 다시 만나게 된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이날 이영현은 노래 '체념'이 실제 경험이 기반해 나온 곡이라고 털어놨다. 이영현은 "'체념'은 제 인생에 짧고 뜨겁게 만났던 사랑이었다, 제가 생각했던 기간은 53일이다"고 했다. 이에 MC 유세윤은 "53년을 만난 것 같은 시간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영현은 "그때 스무 살이었다, 그때 감정은 80대 할아버지가 와도 제 감정을 못따라간다, 그 곡의 당사자는 자신의 이야기인 줄 안다"면서 남편과 함께 '체념' 노래의 당사자를 만나게 된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핸드폰을 바꿔주겠다고 남편과 가게를 갔는데 그 남자가 있었다, 제가 신도림역에 살았다, 저는 휴대폰 사준다고 해서 같이 갔다, 남편이 한 가게 앞에서 멈춰섰는데 너무 익숙한 사람이 눈 앞에 있다, 너무 놀라면 말문이 막혔다, 알고 데려온거냐고 남편에게 물어봤는데 그냥 저기가 가장 싸서 데려갔다고 하더라, (그분이)커피 한 잔 타 주면서 옛날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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