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트리 "구독자 330만, 요즘 인기 실감"…귀호강 아카펠라 라이브(종합)
21일 KBS 쿨FM '미스터 라디오' 방송
- 고승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가 귀를 호강하게 하는 라이브를 펼쳤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는 메이트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21년 차를 맞이한 메이트리는 이날 2010년 세계아카펠라대회에서 아시아 1위, 세계 2위, 2018년 모스크바 아카펠라 페스티벌 세계 2위 등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2018년에 모스크바에 직접 갔는데, 180여개 팀이 참석했다"고 부연했다.
특히 메이트리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330만 명을 달성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요즘에 실감이 난다"라며 "올해부터 증가세가 시작이 됐다. 5년 간은 5~6만 정도였는데 올초부터 갑자기 300만이 넘어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BGM을 아카펠라로 선보인 영상은 1.6억회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장상인은 "올라갔을 때 조회수가 갑자기 오르니까 관리 채널이 따로 있는데 그게 에러가 나더라, 너무 몰려서"라며 "심상치 않다 싶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김원종은 "설마했다, 몇 천만 나오면 좋겠다 했는데 지금 이 결과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메이트리는 각자 전공에 대해 소개하기도 했다. 권영훈은 "실용음악을 전공했고, 팀에는 17년도에 들어와 5년차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장상인은 "저는 화학을 전공했다"고 했고 임수연은 "초등교육과를 나왔다"고 말했다. 김원종은 "컴퓨터 전공통신을 전공한 컴맹이다"라고, 강수경은 "건축을 전공한 길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음악을 전공하지 않았던 장상인은 "제가 어린 시절 아카펠라로 삶을 살고 싶어서 온라인에서 잘하는 사람들을 막 찾아 다녀서 모집한 게 메이트리다"라고 팀 결성 비화를 밝혔고, 김원종은 "처음에 시작한 사람이 장상인, 임수연인데 저는 다른 팀에서 하다가 합류를 했다, 영훈이는 마지막에 오디션을 통해서 섭외를 한 것"이라고 전했다.
메이트리는 '아카펠라로 생활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대해 "사실 아카펠라를 포기하기에는 꽤 버는 편이었고, 또 아카펠라로 살아가기에는 못 벌기도 했다"라며 솔직하게 답했다.
메이트리는 "아시아 쪽에서 찾아주는 분들이 계셔서 투어를 고민하고 있다, 원래는 올해 정말 요청이 많았는데 코로나19 때문에 하질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분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생각해 보니 가수가 서비스업 인 것 같더라. 정말 행복하게 만들어 주고 싶단 생각이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메이트리는 이날 캐롤과 함께 '오징어게임' BGM, '웬 스노우플레이크 펠 온 유어 헤드'(When Snowflakes Fell On Your Head) 등을 라이브로 직접 선보여 귀호강을 하게 만들었다.
한편 메이트리는 2006년 데뷔해 현재 유튜브 구독자 330만 명, 영상 총 조회수 5억 회를 달성한 아카펠라 그룹이다. 2010년 세계아카펠라대회에서 아시아 1위, 세계 2위, 2018년 모스크바 아카펠라 페스티벌 세계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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