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골든일레븐2' 백건·장한나→정지훈, 최종 11인으로 선발(종합)

'골든일레븐2' 16일 방송

tvN '골든일레븐2'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골든일레븐2' 최종 11인에 백건, 최재혁, 한정빈, 박성현, 김건우, 윤다원, 김태호, 김지후, 장한나, 한승민, 정지훈이 선발됐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골든일레븐2' 최종회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22명의 선수들의 마지막 합숙 훈련이 담겼다.

이날 지난 '골든일레븐' 시즌1에서 최종 멤버로 선발됐던 정권, 강창희, 강창화, 한국희 등 선배들이 시즌2 선수들을 찾아왔다. 한국희는 '골든일레븐' 출연 후, 광고 촬영등을 하며 많은 러브콜을 받았다고.

이어 시즌1 팀과 시즌2 팀의 특별 경기가 펼쳐졌다. 백지훈이 시즌1 팀의 감독을 맡았고, 인원수를 맞추기 위해 시즌2의 백건 이잎새 김지후 김건 부강성을 영입해 이천수 감독이 이끄는 시즌1 팀과 대결을 펼쳤다.

전반전이 0:0 접전으로 끝난 가운데, 후반전에서 빠른 돌파력을 가진 한승민이 살린 공을 윤다원이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안제민이 페널티킥 찬스를 얻었고, 키커로 나선 김태호의 공을 골키퍼 강창희가 선방하며 두 팀의 경기는 1:0, 시즌2 팀의 승리로 끝났다. 그러나 안제민이 부상으로 2주간 경기를 뛸 수 없다는 진단과 함께 '골든일레븐2' 여정을 일찍 마무리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최종 멤버 11인을 가리기 위한 마지막 평가전에서는 2021탐라기 전국 중학교 대회 우승에 빛나는 일산아리 FC U-15와 대결을 펼쳤다. 압도적인 체격 차이를 자랑하는 역대 최강의 중학생 선수들에 긴장감이 높아졌다.

치열한 접전이 이어지는 끝에 일산아리 김하준이 선제골을 터뜨려 앞서나갔다. 이어 골든일레븐 윤다원이 골문 가까이 차낸 코너킥이 막기 힘든 코스로 날아가 일산아리 골키퍼 홍승기의 손을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가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골든일레븐 골키퍼 정지훈이 흘려준 공을 일산아리 김하준이 빠르게 골로 연결시켜 김하준이 멀티골을 기록했다. 후반전에서 일산아리 김태인, 김도현이 추가로 골을 기록하며 경기는 4:1, 일산아리의 승리로 끝났다.

최종 11인에 선수들이 뽑은 백건(공격수)을 시작으로 최재혁(수비수), 한정빈(미드필더), 박성현(미드필더), 김건우(공격수), 윤다원(미드필더), 김태호(수비수), 김지후(수비수), 장한나(수비수), 한승민(미드필더), 정지훈(골키퍼)이 차례로 호명됐다.

조원희는 "뽑히지 않은 11명의 선수가 있는데, 결과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무궁무진하니까 열심히 해줬으면 좋겠다", 백지훈은 "22명 안에 뽑힌 걸 자랑스러워했으면 좋겠다. 축구 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면 감독님, 선배로서 도와주고 싶다", 이천수는 "좋은 제자가 생겼다고 생각한다, 성장해서 성인이 될 때 우리와 같이 할 수 있는 계기가 있으니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tvN '골든일레븐2'는 유소년 베스트 11이 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대한민국 축구 영재들을 미래의 축구 국가대표로 발굴,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