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호, '연애의 발견' OST 부른 가수였다…유희열 "완벽한 라이브" 극찬
'싱어게인2' 13일 방송
- 이지현 기자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싱어게인2' 48호 가수가 완벽한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13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인2'에서는 1라운드가 진행된 가운데 48호 가수가 등장했다.
그는 "이 노래를 천 번 넘게 부른 것 같다. 10년 넘게 가수 활동 하면서 제 목소리를 많은 분들에게 알리게 된 곡"이라고 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어 "OST 곡으로만 많이들 아시니까 감사하면서도 약간 회의감이 들었다. 애증의 곡인 것 같다"라며 "제 곡이라는 걸 알리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게 노래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나는 과몰입 유발 가수다'라고 자기 소개를 한 48호 가수는 애절한 감성을 담아 노래했다. 안정적인 고음까지 자랑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심사위원들의 극찬 세례가 쏟아졌다. "노래를 너무 잘한다"라는 호평이 이어진 가운데 유희열, 윤도현은 기립 박수까지 쳤다.
MC 이승기는 노래 제목을 공개했다. 드라마 '연애의 발견' OST '묘해, 너와'였다. 이 곡을 부른 48호는 '올어게인'을 받으며 2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심사위원 이선희는 "너무 잘한다. 녹음 하고 있는 것 같았다. 정교함이 다 살아있었다"라며 "정말 잘하는 친구"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희열도 같은 의견이었다. "녹음 중인 거라면 이건 다 'OK'다. 라이브를 어떻게 이렇게 부를 수 있냐. 음정, 호흡 다 완벽하다"라면서 연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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