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아내 신은정, 300만 원뿐인 나를 택했다" 고백 [RE:TV]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6일 방송
- 박하나 기자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동상이몽2' 배우 박성웅이 아내 신은정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6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첫 장편 영화감독에 도전한 박성광의 모습이 담겼다.
단편영화 '욕'을 시작으로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던 박성광은 각종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아 재능을 입증했고, 이에 박성웅 염혜란 이이경 등이 출연하는 영화 '웅남이'를 통해 첫 장편 영화에 도전, '웅남이'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12시간의 촬영 대장정을 마친 박성광은 '웅남이'의 배우 박성웅, 배우 백지혜와 조촐한 뒤풀이를 가졌다. 박성웅은 10년 전, 영화감독이 꿈이라던 박성광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을 위한 시나리오 '웅남이'를 건넨 것에 감동했다고.
박성광은 박성웅이 자신에게 "감독다웠으면 좋겠다, 내가 홍보를 뛸게, 감독다운 모습을 지켜주면 좋겠다"라며 응원하고 배려했던 사실을 전했고, 이솔이는 편견 어린 시선에 힘들어했던 박성광을 떠올리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박성웅은 "편견들이 있으니 보여줄 게 많은 거다"라고 박성광을 응원했다.
이어 박성웅은 과거 '동상이몽2'에 출연해 자신에 대해 폭로했던 아내 신은정을 언급했다. 변론 시간을 주겠다는 박성광의 말에 "그분이 다 맞습니다, 정확합니다!"라고 외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하면서 안정감을 느꼈다는 박성웅은 "우린 300만 원 들고 결혼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성웅은 "지금 생각하면 대단해, 신랑이 300만 원뿐이고, 양가 부모에게 손 벌릴 처지도 안 되는데 그런 나를 택해서 왔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내 카드가 아내에게 있다, 충분히 받을만한 분이다"라며 아내 신은정을 향한 사랑을 드러내 감동을 더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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