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이세희, 남매에게 무관심한 지현우에게 분노(종합)
- 이아영 기자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신사와 아가씨' 이세희가 남매들의 일에 무관심한 지현우에게 분노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는 영애(윤혜영 분)의 2주기에 이재니(최명빈 분)가 실종되는 일이 있었다.
영애의 2주기가 됐다. 이영국(지현우 분)은 전 부인을 잊기 위해 사진을 치웠다. 이를 안 이재니와 이세찬(유준서 분), 이세종(서우진 분)은 이영국을 원망하며 울었다. 특히 이재니는 "엄마 안 죽었다고요"라며 영애의 부재를 받아들이지 못했다.
이재니는 결국 집에서 사라졌다. 아무도 이재니가 나가는 걸 보지 못했다. 이재니는 휴대전화도 놓고 나갔다. 박단단(이세희 분)은 PC방과 노래방 등을 뒤지며 이재니를 찾아다녔다. 이재니를 찾다가 이영국을 만난 박단단은 이재니와 친한 친구 전화번호를 아냐고 했지만 이영국은 모른다고 했다. 이영국은 이재니가 잘 다니는 곳도 몰랐다. 박단단은 "회장님이 재니에 대해 아는 게 뭐가 있냐. 재니한테 관심이 있긴 하냐. 아빠가 맞긴 맞냐"며 "아이들도 아픔이 있고 감정이 있다. 왜 회장님 마음대로 하냐. 아이들에 대해 보고만 받으면 다냐. 요즘 애들이 얼마나 힘든지 아냐. 세종이 밤마다 엄마 보고 싶어서 운다. 재니 몸에 멍이 얼마나 많은지 아느냐"고 울면서 화냈다. 이를 들은 이영국이 무슨 말이냐고 묻자 박단단은 이재니와 약속했기 때문에 말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영국은 박단단에게 말하라고 추궁했다.
이때 이재니가 나타났다. 이영국을 본 이재니는 도망쳤다. 이영국은 이재니를 잡아서 팔에 든 멍을 확인했다. 이영국은 누가 그런 거냐고 캐물었지만 이재니는 대답하지 않았다. 이영국은 더욱 크게 소리쳤다. 이재니는 "나 그동안 친구들한테 괴롭힘 당했다. 따돌림당했다. 교복 치마가 흙투성이 돼도 알아채는 사람 아무도 없었다. 그런데 선생님만 알고 날 구해줬다"고 말했다. 이영국은 이재니를 달래며, "아빠가 미안하다. 네 마음 알지도 못하고 이렇게 힘든 줄 몰랐다"고 말했다. 또 "이제 엄마가 우리 걱정하지 말고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라고 엄마 사진 치운 것이다. 아빠가 미리 말 못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다음날 박단단은 이영국에게 "아빠가 맞긴 한 거냐"라고 막말한 것을 후회했다. 박단단은 눈치를 보며 내려오다가 이영국을 보고 화들짝 놀랐다. 이영국은 박단단에게 "나 좀 보자"고 했고, 박단단은 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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