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둘째 미니 얼굴 확인 후 '눈물'…"이제 믿긴다"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동상이몽2' 이지혜가 둘째 초음파 검사 후 눈물을 흘렸다.

27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지혜 문재완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임신 7개월 차에 접어든 이지혜는 둘째 미니(태명) 정기검진을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 입체 초음파 검사를 진행한 이지혜는 잘 자라고 있는 아이의 모습에 "난 하는 게 없는데 스스로 잘 크는 것 같아"라며 고마워했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 발육 상태와 심장 박동 소리 등을 확인한 이지혜는 "매번 감동이다"며 뭉클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미니의 얼굴을 확인한 이지혜는 "너무 신기해, 눈물 나, 감동이야, 이제 믿긴다, 실감 안 나다가"라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감동을 더했다.

이어 이지혜는 미니의 얼굴에 "코가 안 낮다"고 감탄하며 "태리 얼굴이다, 작작은 문태리 나올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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