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제이, 제자 로잘린에 약자 지목당했다…배틀서 '충격의 패배'
'스트릿 우먼 파이터' 31일 방송
- 이지현 기자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립제이가 제자 로잘린에게 충격의 패배를 당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립제이는 로잘린에게 약자로 지목받아 긴장감을 높였다. 파이트 존에 선 로잘린은 "제가 이길 수 있는 댄서는 립제이다"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6년만에 다시 만난 스승과 제자. 립제이는 "미스틱 부티크라는 제자 크루가 있는데 거기서 나갔다. 제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 있었다"라고 했다. 로잘린은 "제가 그냥 나왔다"라며 다른 댄서들에게 엄청난 비판을 받았지만 오해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대결이 시작됐고, 왁킹으로 살벌한 신경전이 펼쳐지자 모두가 긴장하며 지켜봤다. 둘의 화려한 왁킹에 파이트 저지는 재대결을 요청했고, 두 번째 대결에서도 엄청난 기싸움이 벌어졌다. 립제이는 "제가 나름대로 페어플레이 하는 기준이 있는데 약간 신경이 곤두섰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파이트 저지 투표 결과 2 대 1로 로잘린이 승리를 가져갔다. 스승 립제이를 꺾고 1승을 챙긴 로잘린은 환호했고, 립제이는 충격을 받았다.
한편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트릿 댄스 크루를 찾기 위한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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