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원밴드' 유다은→'와일드카드' 박산희까지, 한영애 조 전원합격 [RE:TV]

'새가수' 22일 방송

KBS 2TV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베일에 싸여있던 '새가수' 한영애 조의 유다은, 박산희가 무대를 공개, 모두 합격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에서는 레전드 가수의 추천서를 받아야하는 1라운드에서 한영애 조(임도환 윤태경 유다은 박산희)가 전원 합격하는 모습이 담겼다.

1라운드는 참가자 44팀을 13개 조로 나누어 각각 다른 장소에서 13인의 레전드를 만나 레전드 앞에서 무대를 선보인다. 무대가 끝난 후 레전드에게 추천서 사인을 받은 참가자만이 합격한다.

지난주, 레전드 가수 한영애 조에서 임도환, 윤태경이 모두 추천서를 받아 합격한 가운데, 베일에 싸여있던 유다은, 박산희의 무대가 공개됐다.

먼저 한상원밴드 보컬로 활동 중인 유다은이 정경화의 '지상에서 영원으로'를 선곡해 눈길을 끌었다. 선곡 이유를 묻자 유다은은 "'음악을 그만해야 할까'하는 생각을 했다"고 운을 떼며 "'노래하는 모습 말고는 상상이 안 된다'는 20년 지기 친구의 말에 위안을 받았다. 주변에서 저를 일으켜주는 많은 분께 보답하고 싶은 마음에 선곡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유다은은 안정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며 노래를 열창했다. 정재형은 유다은의 무대에 "미쳤다"라고 탄성을 내뱉기도. 한영애는 유다은에게 "톤이 변하지 않아서 좋았다. 저음부터 고음까지 흔들림 없이 구사할 수도 있어 좋았다", "아주 멋졌다"고 극찬했다.

뒤이어 무대에 오른 보컬 전공 대학생 박산희는 원곡자 한영애 앞에서 '건널 수 없는 강'을 선곡해 긴장감을 더했다. 박산희는 매력적인 음색과 함께 화려한 스캣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따로 스캣을 연습했냐는 한영애의 질문에 박산희는 "급하게 하긴 했다"고 솔직히 고백했고, 한영애는 "멋있었다. 애드리브도 해야 하고 많은 것들이 들어 있는 노래를 무난하게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모두가 추천서를 받으리라 기대하게 한 한영애 조에서 박산희가 추천서를 받지 못해 반전을 안겼다. 그러나 심사위원 마마무 솔라가 와일드카드를 사용해 재도전의 기회를 제공했다. 박산희는 햇빛촌의 '유리창엔 비'를 열창해 5인의 표를 받아 2라운드 진출이 확정됐다. 배철수는 박산희에게 "에이미 와인하우스가 떠올랐다"라고 평가하며 개성 강한 목소리를 칭찬했다.

한편,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는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명곡을 현세대의 감성으로 새롭게 노래할 가수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