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 겪어본적 없어" '라디오쇼' 남창희가 밝힌 #한달수입 #조세호(종합)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방송인 남창희가 한달 수입과 절친 조세호와의 우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5일 전파를 탄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남창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남창희는 요즘 스케줄이 얼마나 되냐는 질문에 "스케줄은 그렇게 많지 않다"며 "라디오와 TV 진행을 하고 있다. TV는 단독 진행은 아니고 떼진행으로 하고 있다"면서 "홍진경씨와 '공부왕 찐천재'에 어시스턴트로도 유튜브도 출연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한 달 수입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많은 분들이 생활고 겪을까 봐 걱정을 많이 하셨는데 제가 방송을 21년을 했다"며 "한 번도 생활고 겪어본 적은 없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제가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지 않나"며 "꽈배기를 많이 받는데 꽈배기를 45개씩 매일 사다 드릴 수 있을 정도, 아무 걱정 없이 잠을 잘 수 있는 정도"라고 덧붙였다.
윤정수와 현재 '미스터 라디오'를 진행 중인 남창희. 그는 누가 더 출연료를 많이 받느냐는 질문에 "저도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당연히 윤정수씨가 더 많이 받는다"면서도 "이에 대해 전혀 불만이 없다. 제가 더 많이 받으면 불편할 것"이라고 털어놨다.
조세호와 조남지대로 활동하는 이유도 공개했다. DJ 박명수는 남창희에게 "조세호와 조남지대로도 음원을 발표하는데 주위에서 말리지 않나"라고 질문했고, 이에 남창희는 "자기만족, 자아실현"이라고 답하며 "제게는 조남지대가 저의 어떤 자아실현을 해주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남창희와 각별한 인연이 있는 스타들도 언급됐다. 남창희는 개그계 동반자로 조세호와 윤정수를 누굴 선택할 것이냐는 질문에 조세호를 택했다. 이에 박명수는 "지금 라디오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윤정수를 버리고 조세호를 선택했다"고 말했지만 남창희는 "조세호와 더 깊은 인연이 있다"며 "2003년부터 조세호와 친구가 돼서 동고동락해왔다. 20년 가까이 친구로 지내왔다"고 해명했다.
또 박명수는 조세호가 먼저 잘 되고 친구로서 자괴감을 느낀 적은 없었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남창희는 "조세호와 같이 살 때 조세호가 스케줄이 더 많으니까 저는 집에 있는 날이 많았다"며 "조세호가 나가는 모습 볼때 제 마음이 씁쓸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조세호와 유재석 중엔 누굴 선택할 것이냐는 질문에 유재석을 선택하는 반전을 보여줬다. 박명수는 "성공욕 때문에 버린 건가"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남창희는 "유재석씨는 제가 스무살 때인 2001년에 처음 만나서 KBS 프로그램을 한 적이 있다"며 깊은 인연을 회상했다.
유재석과 홍진경 중에서는 현재 함께 방송을 하고 있는 홍진경을 택했다. 남창희는 "홍진경씨와의 인연은 홍진경씨가 KBS 라디오 '가요광장'을 할 때부터 시작했다"며 "인연이 그때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누나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저를 물심양면으로 챙겨주셨다"고 애정을 보였다. 박명수가 홍진경이 챙겨주는 이유를 묻자 남창희는 "내가 생활고를 겪는 줄 아나보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박명수는 "그래서 일부러 남루하게 하고 다니냐"고 받아쳤다.
홍진경과 박명수 중에는 박명수를 택해 눈길을 끌었다. 남창희는 "홍진경 누나가 '가요광장'을 하던 시절에 일면식도 없는데 직접 저를 초대를 해주셨는데 그 이유는 박명수씨 라디오를 듣고 저를 초대하신 것"이라며 "박명수씨가 타 방송사 라디오를 하셨을 때 그 라디오를 들으시고 저와 해봤으면 좋겠다 한 것"이라면서 "명수 형님이 제가 눈에 띌 수 있게 만들어주셨다. 다이아몬드를 세공하듯이 그렇게 빛나게 해주신 것"이라고 고마워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남창희가 워낙 천성이 착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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