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3' 최예빈, 母 김소연 버렸다…안연홍 위한 자해 소동까지 [RE:TV]

SBS '펜트하우스3' 캡처 ⓒ 뉴스1
SBS '펜트하우스3'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펜트하우스3' 최예빈이 엄마 김소연이 아닌 안연홍을 택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3'에서는 천서진(김소연 분) 딸 하은별(최예빈 분)이 더이상 엄마를 보지 않겠다고 선언해 그를 충격에 빠트렸다. 진분홍(안연홍 분)을 위한 자해 소동까지 벌여 충격을 더했다.

천서진은 감옥에서 나오자마자 딸부터 찾았다. 하지만 하은별은 진분홍과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천서진은 다급하게 가게를 찾아와 "엄마도 여기 빙수 좋아하는데. 엄마랑 같이 온 거 처음이지? 아 맛있다"라며 애써 미소 지었다. 하은별은 당황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엄마의 행동을 못마땅하게 지켜보던 하은별은 "어떻게 나온 거야? 7년형 받았다면서"라고 물었다. 천서진은 "너 걱정되고 보고 싶어서 견딜 수가 없었어. 엄마 얼굴 좀 봐, 우리 은별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하은별의 마음을 달랐다. 그는 엄마를 향한 분노를 쏟아냈다. "날 왜 찾아와! 엄마 잊고 잘 살고 있는데, 왜! 누가 엄마한테 돌아간대? 나 지금 진선생님이랑 잘 살아. 먹고 싶은 거,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고 있어"라고 소리쳤다. 천서진은 "너 인생 망치려고 작정했어?"라며 황당해 했다.

그러자 하은별은 "엄마가 망친 거지. 범죄자 엄마, 아빠가"라며 "엄마가 뭘 해줄 수 있는데? 돈도 없고 성악계에서 쫓겨나고 거기에 감옥까지. 엄마는 나한테 수치야"라며 언성을 높였다. 천서진은 "엄마가 다 돌려놓을 거야! 그깟 돈? 엄마가 다시 벌면 돼!"라고 받아쳤다. 하은별은 엄마의 손을 뿌리치며 오열했다. "제발 아무것도 하지마. 진선생님 아니었으면 나 지금 소년원에서 썩고 있었을 거야"라고 말하기도.

천서진은 진분홍의 멱살을 잡고 분노했다. 하은별은 "그 손 놔!"라더니 자해 소동까지 벌였다. 이어 "진선생님한테 무슨 짓 하면 나 확 죽어버릴 거야"라고 소리쳤다. 또한 엄마를 향해 "나 태어나서 지금이 제일 행복해. 제발 나한테서 선생님까지 빼앗지 마. 내 마지막 부탁이야"라고 애원했다.

진분홍도 거들었다. "은별이는 보호자로 날 원한다. 헤라팰리스에서 도망치게 해 달라고 부탁하더라. 은별이 다음주 서울음대 실기니까 다신 찾아오지 마라"라고 차갑게 말했다. 이에 천서진은 "오윤희(유진)랑 무슨 사이야! 너한테 다 시킨 거냐"라며 추궁했다. 진분홍은 "로건(박은석)이 소개해줬다. 미국에서 날 데려온 것도 로건"이라고 털어놨다. 천서진은 "그럼 심수련(이지아)까지 다 작정한 거였냐"라며 분노했다. 진분홍은 "면회를 못 갔는데 빙수라도 시켜드려야 하나"라며 비웃었다.

결국 천서진은 진분홍에게서 딸을 데려오지 못했다. 그는 둘의 모습을 바라보며 "그래, 차라리 네가 날 버려. 안 그럼 주단태(엄기준)한테 또 공격받을 수 있어. 오히려 이게 나을 수 있을 것"이라며 모든 걸 다시 되돌리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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